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놀트 쇤베르크 (문단 편집) == 기타 사항 == [[파일:arnoldschonberg.jpg|width=30%]] * 아마추어 화가이기도 했다. [[바실리 칸딘스키]], [[에곤 실레]], 오스카 코코슈카 등 당대의 화가들과도 교류가 많았다. 개인전을 열기도 할 만큼 실력이 좋았지만, --자뻑 기질이 심해서인지-- 주로 자화상에 집중되어 있는 편. * '오스트리아의 반고흐'라고 불렸던 리하르트 게를스틀과의 이야기가 유명하다. 독선적인 성격이었던 게를스틀은 그래도 음악가들과는 종종 어올리곤 했는데 그러다 존경하던 아르놀트 쇤베르크를 만나게 된다. 그와 그 가족들의 초상화도 그려주면서 종종 가족들과도 만날 정도로 친해졌는데 그것이 비극의 시작. 1908년 여름, 그는 여섯 살 연상이던 쇤베르크의 아내 마틸데와 사랑에 빠져 함께 빈으로 떠났으나 쇤베르크의 애원과 협박에 못 이겨 마틸데는 두 달만에 다시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 버린다. 정신적 스승과 사랑을 동시에 잃고 상심한 게를스틀은 목을 매고 확실히 죽기 위해 자신을 칼로 찔러 자살했다. 이 때 상당수의 그림과 편지등을 불에 태웠는데 남은 그림 중 '웃는 자화상'이라는 그림이 유명하다. 웃는것 같기도 하고 우는것 같기도 한, 공허한 눈이 인상적인 그림이다. 쇤베르크도 이 사건으로 충격이 컸는지 이를 주제로 한 '행복한 손'을 작곡했다. * 13 공포증이 있었다고 한다. 13일에 태어난 것을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면서 생겨났다고 하는데, 때문에 오페라 '모세와 아론'의 원 명칭인 'Moses und Aaron'도 13자라고 해서 12자인 'Moses und Aron'으로 바꾸었다고. 게다가 13일에 태어나 13일에 작고하였다. 일설에 따르면 자신의 13의 배수인 78세의 나이에 죽을 것이라고 대비하고 있었는데, 점쟁이가 '7+6=13이니 76세에도 조심해야 한다'고 조언했다고 한다. 실제로 그는 76세의 나이에 죽었다. 심지어 14일이 되기 13분 전인 23시 47분에 죽었다는 이야기도 떠돈다.[* 비슷한 사례로 제자인 [[알반 베르크|베르크]]는 23이란 숫자에 집착했다. 스승처럼 자신이 두려워 한 숫자의 날짜에 죽지는 않았지만,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죽었다.] * [[1차 대전]] 중 오스트리아군에 입대한 그에게 상관이 "정말로 그다지도 불협화음적이고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쇤베르크라는 작곡가냐?"고 물었을 때 쇤베르크는 "아무도 그런 인간이 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"라고 대답했다고 한다. * 결혼해서 2남 1녀를 두었는데, 아들들 이름들을 전부 자기 이름인 'Arnold'의 알파벳을 [[애너그램|뒤바꿔]] 지었다. 첫째는 'Ronald'로 하였고, 둘째는 'Roland'로 하려고 했으나 점성학으로 좋지 않은 이름이라는 친구의 조언을 받아들여 그나마 비슷한 이름인 'Lawrence'로 했다고. * 영화 [[피아니스트(미카엘 하네케 영화)|피아니스트]][* 피아니스트 항목 3번인 영화. [[로만 폴란스키]]가 감독한 거 말고 미카엘 하네케가 감독한 작품.]에서 남주인공이 쇤베르크를 연주하다가 여주인공이 딴지를 걸어버린다. * [[이케다 리요코]]의 만화 [[올훼스의 창]]에서는 [[이자크 바이스하이트]]를 가르치는 지도교수로 등장한다. 이자크는 그가 혼외정사로 낳은 딸 [[아마리에 센베르크]][* 번역상의 문제인지 국내판에서는 센베르크나 션베르크로 표기되었다.]와 잠시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. * 재즈 기타리스트 [[짐 홀]]의 스승이다. * 실험 영화 감독이 [[스트로브-위예]]가 좋아했으며, 그의 작품을 각색해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. * 손자인 랜디 쇤베르크는 LA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치가 압류한 [[구스타프 클림트]]의 그림을 원주인에게 반환하는 소송을 맡았다. 이 과정을 영화로 만든것이 [[우먼 인 골드]]. * 탁월한 음악이론가이기도 했다. 저서 에서 [[센텐스]]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바 있다. * 클래식에 익숙하던 사람들이 가장 적응을 못하는게 쇤베르크 음악이지만, 오히려 현대음악 전공자 사이에선 가장 쉽고 고전적인 작곡가로 뽑힌다. 쇤베르크는 현대음악 중에서도 비교적 초창기 작곡자라 그 급진성이 덜한 편이기 때문.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전문으로 했던 [[피에르 불레즈]]도 쇤베르크를 '쉬운 작품'으로 간주했다. * 1920년대 초, coalition chess라고 하는 강대국과 약소국이 있는 4인 [[변형 체스]]를 개발했다.[[https://chessandmusic.wordpress.com/2019/03/05/schoenbergs-coalition-chess/|링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